슈퍼밴드 아일 형 본명 나이

2020년 3월 밴드 호피폴라의 프런트맨 아일이 친형인 노민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답니다. 3월 10일 방송된 Mnet '스튜디오 음악당'에서는 JTBC '슈퍼밴드'의 초대 우승팀인 신인밴드 호피폴라가 출연해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와 예능감 넘치는 토크를 선사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아일은 친형이자 밴드 트랙스 출신 배우 노민우에 대한 귀여운 폭로로 이목을 끌었답니다. 그는 "형이 걸어온 길을 보며 '이런 시도는 굳이 안 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하자 MC 배순탁은 "그래서 호피폴라에서 드럼을 빼버린 거냐"고 농담을 던졌던 상황입니다. 이어 아일은 "(형처럼 파격적인 컨셉이) 궁금할 수 있지만, 저는 형과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단호히 말해 '찐 형제'다운 솔직 고백으로 MC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답니다.

참고로 아일은 호피폴라의 팀워크 비결로 '칼 같은 더치페이'를 꼽기도 했답니다. 그는 "멤버 4명 다 공평하게 수입이 들어오니 막내도 예외 없는 상황이다. 재력은 형들과 동급"이라고 말했지만, 이에 막내 김영소가 "어떻게 보면 제가 제일 통 크게 많이 샀던 것이다. 형들이 잘 먹어서 저녁 한 끼에 70만원 쓴 적도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짠한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