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0. 3. 15. 10:29

홍서범 나이 부인 아내 가족 조갑경

가수 조갑경이 남편 홍서범(1958년생)에게 이혼을 선언한 사연을 털어놨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뛰는 남편 위에 나는 아내'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이날 조갑경은 자신에게만 무심한 남편 홍서범에게 서운하다며, 결혼 27년 만에 이혼할 뻔 한 사연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그는 "남편이 다른 사람들 눈치를 전혀 안 보는 성격인 상황이다"고 입을 열었답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여태까지 살면서 내게 반갑게 맞이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어느 날 얘기하다가 그게 너무 기분이 나빠서 울컥 눈물이 터져버렸던 상황이다"고 회상했답니다.

이어 "'나를 대체 뭐로 생각하는 것이냐. 그렇게 살기 싫으면 그만 살아'라고 했다. 처음으로 그런 말을 했던 상황이다. 난생처음으로 이혼을 생각할 만큼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비다. 조갑경의 폭탄 발언에 홍서범은 깜짝 놀랐답니다. 조갑경은 "며칠은 홍서범이 잠잠하더라. 늦잠을 자서 라디오 방송에 늦을까봐 허겁지겁 방송국에 차를 끌고 가는데 홍서범한테 전화가 왔던 상황이다. 조심해서 가라고 다정하게 얘기하더라"며 그 날 이후 홍서범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했답니다